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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25일 용문천년시장에 오랜만에 양평물맑은어울림 음악회4회차가 열렸습니다 

이번 어울림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와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먼저, 아베크 앙상블은 현악기·관악기·건반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폭넓은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어주었습니다.

이어 무작컴퍼니는 ‘무작(舞作)’의 의미처럼 궁중정재에서 춤을 시작할 때의 동작을 모티브로 삼아, ‘천년의 춤,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남녀 2인 역으로 구성된 처용무와, 신라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검기무 공연은 한국무용을 쉽게 접할 기회가 드문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물맑은문화예술나눔회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민요예인분들이 풍년을 기원하는 경기민요와 신명나는 뱃놀이 민요를 열창하여 다가오는 추석의 정취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열린 어울림음악회로, 전통시장 오일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공연은 10월 20일 (월) 13:00~15:00시까지 용문천년시장 무대에서 만나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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